“손끝이 아리도록 추운날에도 골목안은 친구들로 가득차지요 팽이치기 자치기 함께 뛰놀면 찬바람도 추위도 물러서지요” 「겨울 아이들」이라는 시의 한 구절입니다. 이렇듯 누구에게나 겨울에 관한 옛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모인 9명의 작가들도 겨울에 관한 각자의 이야기를 합니다. 누구는 따듯한 여름을 연상하면서 겨울을 보내고, 누구는 애틋한 여인을, 누구는 사랑하는 사람을, 누구는 지난 겨울에 어머니께서 해주신 따뜻한 한 끼의 흰 햇밥이, 또 누구는 지나간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면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 한잔으로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난 겨울은, 올 겨울은 어떻습니까? 9명의 작가의 작품과 함께 이야기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