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고객님께 올리는 글입니다.
ㆍ글쓴이 에덴지기 ㆍ등록일 2007-12-31
지난 12월 19일 에덴밸리리조트의 첫개장후 열하루째가 지나고 있으며,
오픈 첫날부터 많은 고객님들께서 많은 질타 및 충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에 대해서는 저희 임직원모두 더 나아가는 방향으로 리조트를 운영하기 위해
고객님의 말씀을 참고 또는 공감하면서 이에 대한 논의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안전그물망
리프트 안전망관련해서는 전국 어느스키장에서나 리프트 밑 전지역에 안전그물망을 설치한곳은 없습니다.
단, 리프트가 지나는 곳이 고객의 이동통로 등의 곳에만 국한되어 설치가 되는곳은 있을지라도, 그 외 일반적으로 안전그물이 설치되지는 않습니다.

에덴밸리 리프트의 경우 일부구간 높은곳을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타 리조트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프트 밑 일부 구간이 암벽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측으로 보이는 슬로프가 꽤 멀리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높아 보일수도 있다는점 고객님의 양해 바랍니다.

■ 슬로프(설질)
개장이후 계속되는 고온과 함께 지난 며칠동안의 비로 인해 슬로프 상태가 고르지 않습니다.
최근들어 떨어진 기온으로 얼어붙어 아이스반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눈의양이 그리 두껍지 않기 때문에 맘놓고 그루밍작업을 못하고 있는 이유도 있습니다.
이를 잘못 그루밍을 했을경우 아이스반 밑 땅을 긁어올릴수도 있기때문이기도 합니다.
아이스반을 알고있으면서도 어쩔수 없이 이를 두고만 봐야하는 에덴밸리의 입장을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현재 베이스지역 및 상단의 경우 제설의 양이 부족해 얼음을 들여와 깔고,
또 부족하지만 얼음을 갈아서 슬로프에 깔고 있습니다.
베이스지역의 눈이 많이 녹아서 땅이 들어나 있고, 고온으로 제설을 못했기 때문에 강구책으로 부득이하게 얼음을 대책방안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떨어진 기온으로 제설이 한창진행중에 있지만, 강풍으로 넉넉한 제설이 안되고 있으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보강제설이 가능한 시점에 하필 기계적인 고장으로 인해 제설을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밤샘 정비로 수리를 완료하여 31일 새벽부터 제설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정비를 더욱 철저히 하여 때를 놓치지 않는 제설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고객님들의 충고와 질책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부족한 에덴밸리리조트이며, 하루하루 운영을 하면서 많은 부분 배우고 있습니다.
아주 사소한 부분이라도 고객님의 욕구를 충족해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리조트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12월 31일... 2007년도 하루가 채 남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무자년 새해도 고객님의 가정에 행복이 언제나 함께하길 바라며
에덴밸리 또한 고객님의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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